다시는 안올 식당
우선 게 껍질 및 게 아가미를 제거하지 않아 식감이 별로인데다가 게 껍질 제거하다 옷에 다 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면이 다 익지않아 전분기가 많이 남아있음.
탱탱한 면은 들어올렸을 때 저렇게 뭉치지 않고 일렬로 찰랑거림.
면이 씹을때 탱탱하기보다는 밀가루 반죽 씹는듯한 기분나쁜 물컹함 때문에 결국 못먹고 다 버림.
국물도 조미료를 많이 넣었는지 해물이 들어갔으면 시원해야할 짬뽕이 닝닝하고 느끼함. 뭔가 한가지가 아닌 두 세가지가 빠진 느낌.
같이 갔던 일행은 볶음짜장?을 시켰는데, 짜장면이 무슨 짜장맛 보다 간장 맛이 더 났던 이상한 짜장.
오픈 초기때 갔다가 이사 이후 잘 갈 일이 없었다 오랜만에 방문함.
초기엔 바게트 샐러드 및 다른 애피타이저도 주었고, 물은 레몬수를 주었었지만 이제는 종업원들도 2 번이 상 요구하지 않으면 서빙도 잘 해주지 않았음.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고 깔끔했었음.
누가 봐도 한국 주인이 매각을 하고 떠난건지 최소 6개월 이상은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 식당 내부 곳곳에서 느껴짐.
장점 1가지라면 꽃게는 신선했음.
다시는 안올 식당.